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좀비 vs 군대 (문단 편집) === 좀비의 장점 === 1. '''끔찍한 외형''' 무시하기 쉽지만 당장 [[제1차 세계 대전]] 때 독일이 적 참호에 독가스를 살포하고 진입했다가 반쯤 녹아내린 시체 같은 적군들이 안구와 이빨을 줄줄 흘리며 결사적으로 반격하는 모습을 보고 후퇴한 [[https://en.wikipedia.org/wiki/Attack_of_the_Dead_Men|오소비에츠 요새 공방전]]이 있었다. 한때는 사람이었던 [[좀비]]는 자신들을 공격하는 '''시체'''다. '''정상인이라면 당연히 정신을 놓는다.''' 수십 년 넘게 대중매체에서 좀비를 다루는 창작물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기에 좀비의 외형에 사람들이 익숙해졌을지 몰라도 영화로 보는 것과 실제로 보는 건 비교가 안 될 것이다. 당장 현실의 할로윈이나 귀신의 집에서도 잘 분장한 덕후나 직원만 봐도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거나 사람이 분장한 걸 알면서도 폭력을 휘둘러 논란이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나오는데 하물며 날 산 채로 잡아먹기 위해 다가오는 한때 인간이었던 좀비를 보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다. 1. '''물량''' 군대가 투입될 정도면 너무나 많은 사람이 이미 좀비로 변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좀비가 [[월드워Z]]같이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아무리 쏴도 끝이 없는 상황이 오기도 한다. 그리고 인간을 감염시키면 알아서 멀쩡한 인간들을 점점 감염시키기 때문에 물량 보충도 상대적으로 쉽다. 혹은 생존자 그룹을 내부로부터 서서히 무너지게 할 수 있다. 군대가 좀비에게 맞서 사살이 가능한 전투원을 양성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지만[* 좀비를 처리하거나 최소한 저지력이 보장되는 무기, 감염을 최소화할 방어구 보급, 좀비를 안전하게 공략할 방법 정훈 교육 등 아무리 대충 '머리만 날리면 죽는다' 식의 날로 먹는 교육이라 해도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때문에 보통 좀비 vs 군대 클리셰에선 급박하게 투입해 제대로 된 정훈 교육을 못받은 군인들이 죽여도죽여도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들을 보고 패닉에 빠져 우왕좌왕하다가 끔살당하는 전개가 많다.] 좀비는 그냥 물어뜯든 긁든 간에 감염만 시키면 된다. 1. '''시체''' 시체인 것 자체만으로 좀비는 이점을 가진다. 고통을 느끼지 않고 지치지도 않기 때문에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해온다. 후방 지원도 전혀 필요 없다. 심지어 감정도 느끼지 않아서 사기가 저하되거나 전투 후유증, 공황 사태, 대규모 항명 사태, 겁에 질려 탈영하는 일이 없다. 또한, 일정한 지휘체계나 수뇌부가 없다. 상부의 부족한 역량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시체이기 때문에 신체 강도가 약하나,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 [[걸프전]], [[이라크전]]등에서 볼 수 있듯이, 고통을 느끼는 인간조차 [[5.56mm]] 탄을 여러 발 맞고도 아드레날린의 힘으로 전투에 계속 임하는 경우들이 많이 발견되었다. 이는 [[NATO]] 제식탄이자 세계 곳곳에서 애용하는 5.56mm의 저지력 부족도 있다. 또한,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보급품]] 확보와 의료 지원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죽인 인간의 시체만 있으면 되니까. 1. '''무감정''' 인간처럼 공포, 두려움이 없다. 인간은 질 만한 싸움을 피하며 심지어 배신하거나 남을 이용하다가 종국에는 갈등과 내분으로 스스로 와해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좀비는 목적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일심동체로 맹렬히 돌격하며 자기 몸을 사리지도 않는다. 하나가 쓰러지면 다른 하나가 대처하는 식으로 쓸어버린다. 이처럼 목적과 행동 원리가 단순하기에 오히려 효율적이다. 좀비물의 클리셰가 대부분 방심과 내분인 것도 좀비는 목적이 단 하나이고 애초에 배신이니 이용이니 하는 걸 생각할 지성이 없는지라 단합이 잘 되는 데 반해 인간은 여러 가지 복잡한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기가 저하되거나 전투 후유증, 공황 사태, 대규모 항명 사태, 겁에 질려 탈영하는 일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